
신혼집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가전 중 하나가 바로 세탁기와 건조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구매할지 고민했지만, 공간 활용과 편의성을 고려해 LG 워시타워 컴팩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신혼집에서 LG 워시타워 컴팩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LG 워시타워 컴팩트 후기를 쓰게 된 이유
제가 사는 신혼집은 공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세탁실 공간 활용이 중요했습니다. (방2, 화1, 베란다 구성)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워시타워는 세로로 배치되어 공간 활용이 좋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가 선택한 이유]
- 원래는 작은 크기의 워시타워 컴팩트가 아니라 가장 큰 크기를 선택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베란다 설치 사이즈를 실측해보니, 우리집에는 큰 사이즈가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ㅠ
- 건조기를 꼭 구매하고 싶어서 비교했던 삼성과 LG였는데 LG가 문 여닫이나 기능이 조금 더 직관적이었던 거 같아요.
- 제가 비교했던 삼성과 LG 제품 중에서는 설치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컴팩트한 일체형 제품이 LG 워시타워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 항목 | 실제 구매정보 |
|---|---|
| 제품명 | LG 워시타워 컴팩트 |
| 정확한 모델명 | W1310WAN |
| 세탁·건조 용량 | 세탁 13kg, 건조 10kg |
| 구매가격 | 약 200만원 |
| 설치 장소 | 아파트 베란다 |
| 사용 기간 | 약 2개월 |
| 선택 이유 | 일반 워시타워가 들어가지 않는 좁은 설치공간 |
| 만족도 | 현재 기준 재구매 의사 있음 |
LG 워시타워 컴팩트 사용 후 가장 만족한 점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디자인과 건조기능이죠.
예전에는 빨래를 널어두고 기다려야 했지만, 지금은 세탁 후 바로 건조까지 끝낼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는 건조기의 장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수건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수건이나 속옷 양말 등을 냄새가 나기 전에 빨리 빨아버리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과 이불 빨래를 집에서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것]
- 저는 와이프와 합치기 전에도 건조기를 사용했어서 이 편안함을 알고 있었지만 와이프는 몰랐는데 정말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 소음이 생각보다 적어요. 퇴근하면 안그래도 늦은시간인데 빨래를 돌리고 건조기까지 하는게 아랫집에 민폐처럼 느껴지거나 내 잠을 방해할 수 있잖아요? LG워시타워 컴팩트 버전은 생각이상으로 조용했습니다.
- 건조기를 돌리고 나면 쭈글해질까 걱정이었는데, 섬세모드, 구김방지 모드가 생각이상으로 구김을 방지하더라고요. 이 기능 진짜 추천해요.
- 디자인도 GOOD!
LG 워시타워 컴팩트 사용 후 느낀 단점
모든 가전이 그렇듯 단점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건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어떤 의류를 넣어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또한 건조 후 먼지 필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점도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 두꺼운 수건과 옷을 같이 건조시키게 되면 수건이 다 안마르거나 수건이 다 마를정도로 높은 온도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옷의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건과 옷은 따로 빨게 되더라고요.
- 제가 구매한 W1310WAN 모델에는 스팀 기능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 아무래도 작다보니 필터청소를 자주 해줘야 한다는 점?
용량 체감
- 수건만 돌리게 될 경우 10~15장 내외면 적당히 잘 돌아가는 듯 합니다.
- 저희는 신혼부부여서 2인 가족인데, 2~3일 주기로 세탁, 건조를 하고 있어요.
- 얇은 이불 한 장은 집에서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두꺼운 겨울 이불은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아, 실제로 사용한 뒤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 두꺼운 수건은 말리는데 시간이 걸리고, 옷은 적은 시간으로도 마르기 때문에 따로 세탁을 추천합니다.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느낀 옷 수축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옷 수축이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일부 셔츠나 바지는 약간 줄어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면 소재 비율이 높은 의류는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이후에는 섬세건조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축이 걱정되는 옷은 자연 건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건조기에 넣으면 줄어들기 쉬운 옷과 실제 수축 경험은 건조기 옷 줄어듦 글에서 따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Tip]
- 면티는 조금 수축이 있는 거 같아요.
- 수건과 옷을 분리해서 건조하기.
- 섬세건조 기능을 활용하면 수건처럼 두꺼운건 다 마르지 않지만 옷은 다 말라요.
전기세는 많이 나올까?
건조기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전기요금입니다.
다행히 최근 건조기들은 효율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과거처럼 전기세 부담이 크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사용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저는 건조기의 편리함이 훨씬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는 2일에 한 번꼴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하고, 이불이나 아우터의 먼지 털이 기능도 추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용 기간이 약 2개월이라 정확한 금액을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전기요금이 크게 늘었다고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구매해도 워시타워를 선택할까?
현재 기준으로는 다시 구매하더라도 워시타워 컴팩트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공간 활용이 좋고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특히 신혼집처럼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감사한거더라고요 ㅎㅎ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신혼집을 준비 중인 분
□ 세탁실 공간이 넓지 않은 분
□ 건조기를 처음 사용해보고 싶은 분
□ 빨래 건조 시간을 줄이고 싶은 분
□ 맞벌이 부부
마무리

LG 워시타워 컴팩트는 신혼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가전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옷 수축이나 필터 관리 같은 부분은 신경 써야 하지만, 그 이상의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첫 집을 구입하고 이사하면서 겪은 입주·가전·가구·집관리 문제를 실제 경험과 확인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록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관련 정보가 변경되면 기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